[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에덴 아자르(31)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벨기에 대표팀에 승선했다.

아자르는 10일 벨기에 축구협회가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명단 26인에 이름을 올렸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으며, 98분 출전이 전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그나마 3경기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으로 확대하면 프리메라리가 18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고, 2020-21시즌에도 14경기 3골 1도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9-20시즌 16경기 1골 6도움이 커리어하이다.

하지만 벨기에 국가대표팀엔 꾸준히 승선했다. 월드컵 예선은 물론이고 지난 9월 네이션스리그 7경기엔 모두 출전했다.

아자르는 2014년, 2018년에 이어 3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아자르는 동생 토르강 아자르와 함께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둘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동반 출전한 바 있다.

아자르 외에 로멜루 루카쿠(인테르밀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유리 틸레만스(레스터시티), 티보 쿠르트아(레알 마드리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더베이럴트도 이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FIFA 랭킹 2위 벨기에는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와 함께 F조에 속해 있다. 오는 24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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