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곽혜미 기자
▲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최민우 기자] “윤산흠의 배짱 있는 투구가 돋보였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한화는 대전 KIA전에서 4-1로 이겼다. 위기 상황을 극복해내며 올 시즌 KIA 상대 첫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수베로 감독은 “힘들었던 순간을 잘 헤쳐나갔다. 공수주 완벽했다. 선발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가 초반 분위기를 잘 잡았다. 또 불펜진도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줬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키 플레이어로는 윤산흠을 꼽았다. 4-1로 앞선 8회 1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수베로 감독은 윤산흠을 등판시켰다. 경기 전에도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성장했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는데, 박동원과 류지혁을 연속 삼진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날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수베로 감독은 “윤산흠의 배짱 있는 투구가 돋보였다. 상대 키플레이어를 잘 막았다”며 박수쳤다.

KIA전 첫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수원으로 이동한 한화다. 올 시즌 유일하게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kt를 만났다. 한화는 kt에 6승 3패로 앞서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그동안 kt와 경기에서는 많은 것들이 잘 맞아떨어졌다. 선수들 또한 집중력이 좋았다. 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마이크 터크먼(중견수)-노수광(좌익수)-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하주석(지명타자)-김인환(1루수)-장진혁(우익수)-최재훈(포수)-박정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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