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호날두의 이적을 허락했다. 단 1년 임대로만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호날두가 다른 팀으로 가려면, 맨유와 계약을 1년 연장해야 한다. 1년 후 팀에 돌아온다는 보장이 있어야한다"고 알렸다.

호날두와 맨유는 계약 종료까지 1년 남았다. 올 여름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있는 팀으로 이적을 공개 요청했다.

맨유와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 플레이가 시작됐다. 팀 훈련에 불참했고 맨유의 태국, 호주 프리시즌 투어에도 나서지 않았다.

호날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별도로 움직인다. 빅클럽들을 상대로 호날두 세일에 여념이 없다.

맨유는 멘데스와 대화를 나눈 후 "1년 연장 계약을 하면 다른 팀으로 이적이 가능하다"는 제안을 내놨다. 호날두는 맨유의 제안을 받고 놀랐다. 거절은 하지 않았으며 연장 계약을 놓고 고심 중이다.

이 같은 맨유의 타협안이 나온 배경엔 돈이 있다. '미러'는 "맨유 스폰서들은 호날두가 복귀 1년 만에 떠난다고 하자 실망했다. 계약 연장은 스폰서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로 유력하게 언급되는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호날두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앙투안 그리즈만을 이적 명단에 올렸다. 호날두도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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