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의 행선지가 나폴리로 굳어지고 있다. 나폴리와 모든 합의 조건이 들리고 있는데, 영국에서 토트넘 이적설을 또 알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토트넘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Kim Min-jae is dreaming of a move to Tottenham). 한국 대표팀 출신 중앙 수비는 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뛰기를 희망한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중국 무대를 떠나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많은 팀과 연결됐지만 튀르키예(터키) 팀 페네르바체 이적을 결정했다. 페네르바체에서 데뷔 시즌에 큰 임팩트를 남겼고,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PSV 에인트호번 등과 연결됐다.

연결된 팀 중에 토트넘도 있었다. 토트넘은 실제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김민재를 노렸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핵심으로 활약했다는 점, A매치에서 브라질 등 세계 최고의 팀에 경쟁력을 보였던 점이 토트넘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하지만 토트넘 이적은 아니었다. 올해 여름에도 간헐적인 토트넘설이 있었다. 토트넘이 7월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하자 현지에서 "토트넘이 김민재를 여전히 노리고 있다"라는 말이 들리기도 했다. 자펫 탕강가와 조 로든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컸기에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었다.

토트넘설이 돌았지만 최종 행선지는 나폴리가 유력하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설을 속속 보도하고 있다. 계약 기간에 바이아웃까지 구체적인 협상이 들리고 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나폴리에 도착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와 작별을 준비했다. 디나모 키이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김민재를 제외했고, 페네르바체 감독도 바이아웃을 언급하면서 김민재를 지킬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 석상에서 말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마찬가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나폴리가 최종 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막바지에 들어갔다. 쿨리발리 대체 선수로 김민재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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