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피스 데파이
▲ 멤피스 데파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멤피스 데파이(28)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래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데파이와 재결합에 관심이 있다"라며 "그는 다음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하피냐에 밀릴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데파이를 떠나보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제라드 로메로는 "맨유는 데파이 영입에 항상 관심이 있었다"라며 "알려지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두 개 구단이 바르셀로나에 영입을 제안했으나 모두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66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올여름 공격수 보강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영입에 실패했다. 오히려 호날두가 이적을 요청하면서 전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데파이 영입을 눈여겨보는 이유다.

데파이는 2016-17시즌부터 5시즌 동안 리옹에서 뛴 뒤 2021-22시즌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자유 계약으로 팀을 옮겨 바르셀로나가 낸 이적료는 없었다. 그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그는 지난 시즌 총 38경기서 13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였다. 시즌 막판 존재감은 아쉬웠다. 데파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오바메양이 맹활약했다.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데파이의 자리는 더욱 좁아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가 데파이와 결별할 수 있는 이유다. 이 매체는 "데파이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넓은 범위에서 뛰거나 최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데파이는 이미 잉글랜드 무대 경험이 있다. 2015년 네덜란드 무대를 평정한 뒤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15-16시즌부터 1년 6개월 동안 53경기 7골 6도움에 그쳤다. 데파이 입장에선 자존심 회복을 위한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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