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전 선발 출격해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인 나상호. ⓒ대한축구협회
▲ 중국전 선발 출격해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인 나상호. ⓒ대한축구협회
▲ 중국전에 선발로 나선 A대표팀 11인. ⓒ대한축구협회
▲ 중국전에 선발로 나선 A대표팀 11인.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 중국전에서 3-0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규성이 원톱에 섰고 나상호, 권창훈, 황인범, 엄원상이 뒤를 받쳤다. 백승호는 공격과 수비 사이를 잇는 데 주력했다. 포백에는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윤종규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경기 초반부터 중국을 몰아붙였다. 10분 나상호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중국 수비진영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39분 중국 센터백 주 천제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범했다. 공은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권창훈이 후반 9분 문전에서 김진수의 헤더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벤투 감독이 변화를 줬다. 20분 권창훈과 나상호 대신 송민규와 고영준을 투입했다. 28분에는 엄원상과 윤종규가 나왔고 강성진과 김문환이 빈자리를 채웠다.

쐐기골까지 성공했다. 35분 조규성이 문전 쇄도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A대표팀 데뷔전에 나선 고영준은 도움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황인범을 빼고 김진규를 투입했다.

한국은 경기 막판까지 중국 골문을 두들겼다.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3분 끝에 한국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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