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릭 텐하흐 감독이 공들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애제자 프랭키 데용(25)에게 첼시가 접근해 화제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용 영입에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텐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함께 했던 데용을 리빌딩 핵심으로 낙점하고 이적을 추진했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 6300만 파운드에 데용을 이적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데용에게 밀려 있는 임금 등이 문제가 됐다. 게다가 데용이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를 보이면서 이적 협상이 멈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시즌에 참가가 예상됐던 데용은 미국 프리시즌에 참가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싱글벙글 웃고 있다.

사실상 단독으로 데용 영입을 협상하는 상황에서 첼시가 뛰어들었다는 것은 텐하흐 감독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악재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첼시가 데용 영입을 위한 공식 오퍼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토드 볼리 첼시 구단주는 직접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바르셀로나 관계자들과 미팅했다. 바르셀로나가 관심 있는 마르코스 알론소와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판매를 위한 미팅 자리였는데, 이 자리에서 데용이 언급됐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영국 언론들은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많은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설득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데용이 첼시에 합류한다면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미래가 불투명한 조르지뉴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공격수 라힘 스털링과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로 다음 시즌 전력을 보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예노르트에서 측면 수비수 타이렐 말라시아를 데려왔고 자유계약으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