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곽혜미 기자
▲ 김민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 2파전으로 압축된 김민재(25) 영입전에 세리에A 거함 유벤투스도 가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에 임박했다"며 "배경엔 유벤투스가 있었다. 48시간 동안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적시장 이야기"라고 이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주전 수비수 마테아스 데리흐트 영입으로 김민재를 고려했다. 나폴리와 렌이 김민재 영입전에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이른바 '하이재킹' 시도였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토리노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를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로 낙점했다.

브레메르는 인테르밀란으로 이적이 유력했는데, 인테르밀란과 협상이 멈춘 사이 유벤투스가 데리흐트 대체 선수를 위해 브레메르에게 접근했다. 

이어 브레메르 영입에 가까워지자 김민재 영입 의사를 철회했다는 내용이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에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로 이적하기 전인 지난해 6월 포르투갈 매체 SIC 노티시아스가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최초로 보도했고, 이어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역시 유벤투스 영입 명단에 김민재가 있다고 전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나폴리가 렌과 영입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 영입에 자신 있다고 했다. 김민재 바이아웃으로 알려진 1950만 유로를 일시불로 페네르바체에 지불해 김민재를 데려오겠다는 계산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김민재가 또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렌보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나폴리에 더 관심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는 이날 "김민재의 최종 행선지가 알려지지 않았다. 스타드 렌 혹은 나폴리 이적이 유력하지만, 파악한 바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도 김민재 영입에 합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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