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를 떠나 다른 팀을 가겠다는 의미가 아니었다"'FA 미계약자' 좌완투수 강리호(33·개명 전 강윤구)가 팬들 앞에서 입을 열었다. 강리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FA 계약을 둘러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강리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했으나 타팀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원소속팀 롯데와도 협상이 순탄하게 풀리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강리호 측이 롯데에 "1년 계약을 한 뒤 보류권을 풀러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입장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태. 롯데는 떠나려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설립한 레이블 앳에이리어가 새로운 아티스트 공개를 예고했다. 3일 앳에이리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업 넥스트 앳 에이리어 뉴 아티스트"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얼굴이 없는 실루엣만 공개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앳에이리어는 설립 당시 "3년 안에 모두가 들어오고 싶어 하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 새로운 공간, 우리만의 영역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던 것처럼 레이블로서 그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포기하지 않았다. 6개월 후에 다시 도전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 영입 의지를 접지 못했다. 'ESPN'은 3일(한국시간) "1월 이적 시장이 막 닫혔지만,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을 바라본다.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과 계약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다"고 밝혔다.오시멘은 세리에A 1위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의 핵심 전력이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이번 시즌 총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세리에A에서만 14골을 넣어 득점 1위다. 현재 유럽에서 골 냄새를 제일 잘 맡는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크리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하루아침에 결정된 일이 아니었다. 오랫동안 관찰하고 확신했다.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간) 나폴리의 김민재 영입 비화를 설명했다. 먼저 나폴리가 처음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건 2019년이다.당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었다. K리그에 이어 중국무대까지 접수한 김민재를 두고 유럽의 여러 팀들이 영입 여부를 고민했다.나폴리는 이후에도 스카우트들을 통해 계속해서 김민재와 관련된 보고서를 받았다. 2022년 여름엔 수 백억 원의 이적료를 내고도 데려올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톱스타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대표 국제결혼 스타 반열에 합류했다. 지난달 30일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자연스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라며 1살 연상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단일 리그에 10개 구단 중 절반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KBO리그의 구조에서 대형 프리에이전트(FA) 영입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하위권 팀들이 즉시 전력감을 확보해 전력을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어느 정도 여건이 갖춰진 팀들이 화룡점정을 하기 위한 영입이다.후자를 두고 흔히 ‘우승 청부사’라고 부른다. 어느 정도 전력은 만들어졌고, 마지막 남은 1~2가지 취약점을 대형 FA로 확실하게 메우겠다는 것이다. 이는 KBO리그나 메이저리그나 마찬가지다. 4년 계약을 한다고 치면 첫 1~2년에 승부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로 데려온만큼 나가야 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토트넘은 최근 막을 내린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두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딱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줄 자원들만 채웠다. 윙어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윙백 페드로 포로의 합류로 팀 공수 포지션 균형이 더 좋아졌다.다만 임대로 떠난 선수들을 정리해야 하는 숙제도 안았다. 로스터에 등록 가능한 선수는 제한적이다. 이 말은 누군가를 영입하면 기존에 있던 선수는 어딘가로 가야된다는 의미다.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지, 탕기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 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언젠가 나의 모국인 일본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던 일본계 소년의 꿈은 현실이 됐다.일본이 발표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에는 일본계 선수 1명의 이름도 포함돼 있다. 바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라스 눗바(26)가 그 주인공. 네덜란드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눗바는 일본계 메이저리거가 일본 대표팀에 뛰는 첫 번째 사례로 남았다. 마침 눗바의 세인트루이스 팀 동료인 한국계 내야수 토미 에드먼(28)도 한국 대표팀에 뽑히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도 관심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로 잘 알려진 배우 오영수(오세강, 79)가 강제추행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오영수는 3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추행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다.그는 2017년 여성 A씨와 대구의 한 산책로를 걷다가 A씨를 끌어안고, A씨의 자택 복도 앞에서 A씨의 뺨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오영수의 변호인은 "피해자와 산책로를 걸은 사실은 있으나 추행한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고, 오영수 역시 "범행을 부
[스포티비뉴스=시드니(호주), 김민경 기자] "다들 (양)의지에게 기대하는 게 있잖아요."두산 베어스가 호주 스프링캠프를 시작하자마자 포수 양의지(36) 영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1일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블랙타운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양의지는 불펜 피칭장에서는 물론, 타격 훈련을 진행할 때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두산이 올겨울 역대 FA 최고 대우인 4+2년 152억원 계약을 제시하면서 안방마님을 되찾은 이유가 있었다. 양의지는 1일과 2일 이틀 동안 불펜 피칭장에서 박치국(25), 정철원(2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갈등 중이다. 3일 JTBC 엔터뉴스팀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 비비, 현진은 멤버 9명(희진 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혜)에 이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달의 소녀는 비비, 현진을 제외한 멤버 9인이 단체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 4인만이 소속사로부터 승소했다. 뒤이어 가처분을 신청한 두 사람은 앞서 승소한 네 사람과 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피츠버그는 1월 15일 국제 선수 계약 보너스풀이 초기화되자마자 총 22명의 선수들과 대거 계약을 했다. 그중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선수는 단연 심준석(19)이었다. 피츠버그는 심준석은 물론 그의 가족까지 모두 비용을 대 홈구장인 PNC파크로 초청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입단식을 열었다. 다른 선수들이 받지 못한 대우였다. 벤 셰링턴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은 이번 국제 선수 계약 설명의 상당 부분을 심준석에 할애할 정도였다. 구단의 기대감을 읽을 수 있다.피츠버그의 유망주 순위에도 단번에 진입했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성(性) 호기심이 가득한 초6 금쪽이가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충동 조절이 어려워 급발진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들은 충동 조절 외에도 사춘기에 들어서며, 성 호기심이 넘쳐 걱정이라는 엄마의 증언이 이어진다.이날 스튜디오에는 13세 아들과 11세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뛰어난 비보잉 실력을 지닌 첫째 금쪽이의 역동적인 소개 영상에 패널들의 감탄이 쏟아진 것도 잠시, 긴장한 얼굴의 엄마는 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애디슨 러셀이 팀 타선을 이끌 수 있을까.키움은 이번 시즌 새 외국인 타자로 러셀을 재영입했다. 러셀은 2020년 6월 내야수 테일러 모터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한 바 있다. 당시 65경기 2홈런 22득점 타율 0.254를 기록하고 키움과 결별했다가 3년 만에 복귀했다.러셀은 이후 새 팀을 찾다가 멕시칸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아세데로스 데 몬클로바에서 뛴 러셀은 2021년 66경기 8홈런 타율 0.319 OPS 0.900을 기록했고, 올해는 80경기 24홈런 타율 0.348 OP
[스포티비뉴스=성남, 곽혜미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의 첫 공판이 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렸다.오영수는 지난 2017년 중순께 한 여성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11월 불구속기소됐다. 지난 2021년 12월 피해 여성 A씨는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A씨가 이의신청하며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를 다시 진행한 상태다.A씨 측은 당시 주연 배우였던 오영수가 말단 단원이던 A씨를 껴안고 강제적으로 키스하는 등 여러 차례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영수가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기적의 시작일까, 이변은 또 일어나기 마련일까.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 엄청난 팬덤을 가진 강력한 우승후보 박서진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안성훈은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펼쳐진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장구의 신' 박서진과 대결 끝에 승리했다.이날 일대일 데스매치에 안성훈은 박서진을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이번 '미스터트롯2'에서 적수 없는 우승후보로 꼽힐 만큼의 절대강자였다. 지난 시즌1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선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차기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카타르 대회가 끝난 직후 애초 지난해 월드컵을 마지막이라 천명한 기존 입장을 선회했는데 당시 생각을 여전히 유지 중인 것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역시 환영 의사를 보였다.메시는 3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디아리오 올레와 인터뷰에서 "나이 때문에 2026년 월드컵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나는 축구를 사랑한다. 몸을 유지하며 즐길 수
[스포티비뉴스=임창만·장하준 영상기자]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비니시우스에게 자비 없는 로우킥을 시도했습니다.레알 마드리드는 3일 발렌시아를 홈구장으로 초대했습니다. 현재 리그 2위에 있는 레알은 선두 바르셀로나 추격을 위해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는데요.전반전 내내 레알의 모든 공격은 무위에 그쳤지만, 후반 7분 레알에 선제골을 안겨준 주인공은 마르코 아센시오였습니다.우측에서 볼을 이어받은 아센시오는 그대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요. 볼은 그대로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그리고 2분 뒤, 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첫 딸을 얻은 가수 벤이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함께 출산 소감을 밝혔다. 3일 벤은 자신의 SNS에 "입원 3일 차"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벤은 "자연분만을 원했던 나는 분만 전 마지막 검진에서 난산의 위험이 크고 응급 제왕으로 갈 가능성도 높고, 아기도 나도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생각지 못했던 수술이라 극도의 긴장과 두려움이 컸는데 걱정과 근심은 저 멀리. 진행하는 과정에서 친절하게 내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영화 '소울메이트' 제작보고회가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배우 김다미, 전소니, 민용근 감독, 변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