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누녜스와 홀란드가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으며 각각 리버풀과 맨시티에 입단한 다윈 누녜스와 엘링 홀란드. 비슷한 시기에 우승 경쟁팀으로 입단한 두 명의 프리미어리그 신입생은 첫 경기부터 활약했습니다.먼저 지난 6일 펼쳐졌던 풀럼과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이날 리버풀은 경기 전 예상과 다르게 승격팀 풀럼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미트로비치에 멀티 골을 허용하며 계속 끌려갔던 리버풀의 구세주는 다름 아닌 누녜스였습니다.후반 18분 감각적인 힐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습니다.지난 주말 약 3개월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지난 6일 동시간대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먼저 토트넘의 손흥민은 역전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사우스햄튼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는데요. 하지만 라이언 세세뇽의 동점 골에 이어 전반 31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에릭 다이어가 감각적인 헤딩 역전 골을 기록합니다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손케 듀오가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해결사가 나타났다.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4대1 대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 콘테 감독은 일명 ‘손케 듀오’로 불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발 출장시키며 개막전 승리를 따내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하지만 이날 경기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과 케인은 약간의 말다툼을 벌였다. 전반 44분 박스 안에서 찬스를 맞이한 손흥민은 직접 슈팅을 선택했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이 부상 복귀 후 2경기 만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디그롬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습니다. 이날 5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12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그야말로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디그롬은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5회까지 탈삼진쇼를 펼치며 빠르게 이닝을 삭제했습니다. 최고구속 101.6마일(163.5km)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메릴 켈리(34)가 호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켈리는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2실점 했지만,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마운드를 지켰습니다.비록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토레이 로불로 감독도 “켈리가 정말 좋았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애리조나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디펜딩 챔피언이 다시 한번 리그 우승을 향해 달립니다.오는 8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을 떠나는 맨시티. 양보다는 질을 선택하며 엘링 홀란드와 칼빈 필립스를 영입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특히 홀란드는 그간 맨시티의 9번 공격수 고민을 해결해줄 적임자로 선택받았는데요. 지난 시즌 30번의 도르트문트 공식 경기에서 29골을 몰아넣었던 홀란드. 2000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 독일 무대를 제패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습니다.하지만 지난 30일에 열렸던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선장과 함께 항해를 시작합니다.7일 올드 트래포드로 브라이튼을 초대하며 새 시즌을 시작하는 맨유. 역시나 이번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인데요.아약스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텐 하흐 감독은 명가 재건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6위로 마치며 아쉬운 성적을 거둔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많은 감독이 팀을 맡았지만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에 텐 하흐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할 또다른 점은 바로 호날두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회춘했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38)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8승(2패)을 수확했습니다.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츠는 데블헤더 1,2차전을 모두 승리해 2위 애틀랜타와 승차를 5.5경기로 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달라진 첼시가 첫선을 보입니다.첼시는 7일(한국 시간)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첼시는 올여름 변화가 많았습니다. 구단 매각이라는 외부 이슈, 주축 선수들의 이적 변수가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첼시는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시즌 준비에 나섰습니다.올 시즌 가장 큰 변화는 공수 주축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지난 시즌 공격을 책임진 로멜루 루카쿠가 임대로 떠났고, 그 자리를 라힘 스털링이 채우게 되었습니다.수비에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이적하고,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팬들은 물론 페드로 네투(22) 또한 황희찬(26, 이상 울버햄튼 원더러스)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표했습니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했습니다. 합류 이후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낸 그에 대해 동료도 크게 칭찬했습니다.“황희찬은 정말 좋은 영입이었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3-4골을 몰아쳤다. 뉴캐슬과 경기에서 처음 그가 뛰는 걸 봤는데, 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나는 피니시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강하게 차지 않았지만 골대 안으로 정확하게 넣었다.”황희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위고 요리스(36)가 그라운드 위 선수 모두의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습니다.팀의 주장인 요리스는 토트넘에서만 벌써 11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주전 골키퍼로서 활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뽐냈습니다.직전 시즌은 그에게도, 팀에게도 모두 만족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즉각적인 상승세를 누리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합니다.6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로 새 시즌이 시작됩니다. 아스널의 지난 시즌 마무리는 아쉬웠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다가섰지만 토트넘에 밀리며 그대로 5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아쉬움을 만회하고자 올여름 어느 때보다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가브리엘 제수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파비우 비에이라 등을 영입했습니다. 지출한 이적료만 1억 3200만 유로, 약 1757억 원에 달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후안 소토-매니 마차도-조시 벨, 무시무시한 강타자들이 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하며 타선을 보강했던 샌디에이고, 핵타선은 첫 경기 첫 이닝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1회 후안 소토의 볼넷을 시작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4구로 1-0 선취점을 뽑은 뒤 브랜든 드루리가 방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황의조(30)를 원하는 팀이 또 나타났습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황의조 이적설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이 황의조 소속 팀 보르도와 협상 중이며,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는 등 지금까지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황의조는 보르도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이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꼴찌로 올 시즌 2부 리그 팀이 된 보르도가 주축 선수들을 이적 시장에 내놨기 때문인데요.최근 두 시즌 리그앙에서만 23골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아홉수가 이어지고 있다.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 어슬레틱스전에서 2번타자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된다면, 104년 만의 전설 베이브 루스가 세운 한 시즌 두자릿수 승리-두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기록 달성에 실패했던 오타니는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은 오타니가 주도했다. 1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의 돌발행동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최근 맨유에 일방적인 결별을 선언하며 이적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호날두. 하지만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어 갈 곳을 잃고 말았는데요. 결국 호날두는 일단 맨유로 복귀했습니다.호날두는 복귀 후 곧바로 지난 1일 친선 경기였던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했습니다. 팬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맨유와 호날두가 다가오는 시즌을 함께 할 것이라 예측했는데요. 하지만 호날두는 교체 아웃된 후 팀이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홀연히 경기장을 떠나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홈런을 제외한 안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타점도 2개나 올리며 팀 13-5 대승을 이끌었습니다.2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좌전 안타를 치며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4회 1사 1루에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쳐 팀에
[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레반도프스키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말았습니다.지난 2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작별 인사를 위해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방문했습니다. 약 8년간 뮌헨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며 375경기에서 344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습니다.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 과정 속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뮌헨이 이적을 반대하자 불만을 표출하는가 하면 이적을 위한 훈련 태업 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뮌헨과 등을 돌렸던 레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벤투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해외파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벤투호는 지난 달 국내파 위주의 명단을 꾸려 2022 E-1 챔피언십에 참가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을 나란히 3대0으로 제압한 벤투호는 대회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지만 마지막 경기였던 일본전에 0대3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이에 팬들은 주전으로 분류되는 해외파와 상당수가 비주전으로 분류되는 국내파의 격차가 벌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월드컵이 약 3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선수들이 한 의식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화두가 된 건 경기 전 무릎 꿇기. 2020년 6월부터 이어진 이 행위는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의미로 축구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해 5월 미국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과잉 진압 논란이 커진 후 통칭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축구계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영국 매체 ‘BBC’는 “선수들은 점차 해당 퍼포먼스의 실효성에 의구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