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두 선수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조시 바넷(38, 미국)은 4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 바클레이카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93 메인이벤트에서 3라운드 2분 53초 만에 안드레이 알롭스키(37, 벨라루스)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았다.

존 구든과 댄 하디로 구성된 해설진은 "모두가 수 년간 이 두 선수의 경기를 기다렸다"며 기대를 걸었다. 두 선수는 2000년 11월 같은 대회에서 UFC에 데뷔했다.

2라운드 클린치에서 알롭스키가 바넷을 넘겼지만 오히려 바넷은 알롭스키를 뒤집으며 풀 마운트로 올라갔다. 그는 공격적으로 암 트라이앵글까지 시도했다. 해설진은 "바넷이 균형 감각이 좋고 좋은 기술을 가졌다"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 후 바넷은 "알롭스키와 나는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헤비급이기 때문에 경기 속도가 느려졌지만 어쩔 수 없다. 이해를 부탁한다"며 웃었다.

3라운드 눈 부상에 대해 "코너에서 눈이 찔렸지만 심판이 보지 못했고, 눈이 붓는 게 느껴져 걱정됐다. 하지만 극복해야 했다. 괜찮다"고 말했다.

▲ 조시 바넷
[영상] 조시바넷 vs 알롭스키 HL 현지 해설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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