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박현철 기자] 15년 간 활약한 정든 팀을 떠나 새롭게 LA 다저스 리드오프로 변신한 지미 롤린스(37)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이래 시범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롤린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미 올 시즌 다저스의 새로운 1번 타자로 낙점되어 시범경기를 통해 새 동료들과 적응 중인 롤린스는 2-1로 앞선 4회말 상대 선발 브루스 첸의 포심을 그대로 당겨쳤다.

이는 좌익선상 2루타로 이어지며 1루 주자 크리스 헤이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1로 달아나는 점수. 이 2루타로 롤린스는 이번 시범경기 두 번째 2루타를 기록한 동시에 다저스 이적 후 첫 타점을 올렸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산뜻한 출발을 의미하는 타점으로 볼 수 있다.

200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데뷔한 이래 롤린스는 공수주 다방면에서 능한 명 유격수로 필리스 내야를 지킨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2007시즌에는 162경기 전 경기에 출장하며 2할9푼6리 30홈런 94타점 41도루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MVP로 뽑히는 등 전성 시절을 필라델피아에서 보냈다.

그러나 롤린스는 성적 하락과 함께 공표한 필라델피아의 리빌딩 정책, 그리고 헨리 라미레스의 보스턴 이적으로 생긴 다저스 내야 공백 등이 맞물리며 지난 시즌 후 정든 필라델피아를 떠나 LA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롤린스는 다저스의 새로운 1번 타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지미 롤린스 ⓒ Gettyimage



[영상] 롤린스 이적 첫 타점 ⓒ SPOTV NEWS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