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강정호(28)가 결장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를 거두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는 16일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2회말 보스턴 마이크 나폴리는 피츠버그의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피츠버그는 4회초 중간 계투로 등판한 우에하라 고지를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지난해 보스턴과 2년간 1,800만 달러에 재계약한 우에하라는 1사 이후 스탈링 마르테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토니 산체스와 페드로 플로리몬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한점을 내줬다.

1-1 동점을 허용한 보스턴은 4회말 나폴리의 두 번째 솔로 홈런으로 2-1로 앞서갔다. 보스턴의 나폴리가 멀티 홈런을 치며 활약했다면 피츠버그에는 마르테가 있었다. 앞선 타석에서 볼넷과 2루타를 기록한 마르테는 6회초 3루타를 치며 출루했고 산체스의 중견수 앞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끈질기게 동점을 만들어낸 피츠버그는 8회초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스팃슨 엘리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쳐 주자 2,3루가 됐다. 이후 엘리아스 디아즈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상황에서 구스타보 누네스의 2루 앞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3-2로 역전했다. 계속되는 2,3루 찬스에서 아담 프레지어가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치며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한편 강정호의 경쟁자인 조디 머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고 5회말 수비 때 기프트 은고페와 교체됐다.

[사진] 스탈링 마르테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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