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이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넥슨 아레나(서초동), 이교덕 기자] UFC 미들급 파이터 양동이(31, 이태원 MMA)는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제이크 콜리어에게 TKO로 이기고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10일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0 뷰잉 파티'에 특별 해설 위원으로 자리한 양동이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복귀 시점은 잘 모르겠다. 불러 주지 않으니,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웃고 "UFC의 출전 요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경기를 치렀거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두호, 김동현B, 함서희가 상반기에 올해 첫 경기를 가졌다. 김동현과 임현규가 다음 달 21일 UFC 202에서, 방태현이 오는 9월 4일 UFC 파이트 나이트 93에서 싸운다. 양동이만 구체적인 출전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

양동이는 꾸준히 훈련하며 때를 기다린다. 케인 벨라스케즈와 트래비스 브라운의 헤비급 경기 때 김대환 해설 위원, 채민준 캐스터와 함께 중계석에 앉은 그는 "두 달 동안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 태국 지부에서 훈련했다"며 "다시 태국으로 가 실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 태국 지부는 UFC 웰터급 파이터 출신 마이크 스윅이 운영하는 체육관. 세계 각국에서 여러 파이터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즐겨 찾고 있다.

양동이는 엄청난 힘 때문에 '황소'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통산 전적은 13승 3패. 2012년 옥타곤 전적 1승 3패로 UFC에서 방출됐다가 지난해 재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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