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우가 2022년 ATP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 권순우가 2022년 ATP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권순우(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12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텐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46위 젠슨 브룩스비(미국)에게 0-2(3-6 4-6)로 졌다.

권순우는 최근 ATP 26개 대회 연속 단식 본선 2회전 통과에 실패했다. 올해 '2회전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한 그는 홈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도 3회전 진출을 이뤄내지 못했다.

1세트 초반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지 못한 권순우는 3-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3-3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3-5로 뒤진 권순우는 결국 2세트도 내주며 3회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권순우는 "팬들께서 많이 와주셔서 이기고 싶었는데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아쉽지만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30일 정현과 복식 8강전에 나선다. 그는 "복식 1회전에서 이겼기에 내일 경기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며 "(정)현이 형과 재미있게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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