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0년 만에 국내 투수 200탈삼진을 기념해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사비로 음료 200잔을 제공했다.

안우진은 “200탈삼진은 혼자 만들 수 있는 기록이 아니다. 팬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의 마음을 오늘 짧게나마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순 없었지만 한 분 한 분 응원을 보내주셨다. '200탈삼진 축하한다', '덕분에 야구를 재밌게 보고 있다', '앞으로 더 응원하겠다'라고 말씀 주신 것들이 기억난다. 눈앞에서 직접 들으니 뭉클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기록들을 세울 때마다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꾸준히 갖겠다. 오늘 정말 많은 팬분들께서 오셨는데 오늘 오신 분들뿐만 아니라 항상 응원해 주시고 힘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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