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틴 포이리에(왼쪽)와 마이클 챈들러.
▲ 더스틴 포이리에(왼쪽)와 마이클 챈들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2위 더스틴 포이리에(33, 미국)와 랭킹 5위 마이클 챈들러(36, 미국)의 대결이 성사됐다.

두 파이터는 오는 11월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에서 3라운드로 맞붙는다.

UFC 281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도전자 알렉스 페레이라의 미들급 타이틀전, 코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카를라 에스파르자와 도전자 장웨일리의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전이다.

포이리에와 챈들러의 대결은 메인 카드 세 번째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두 라이트급 톱 5 파이터들은 지난 7월 UFC 27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부딪혔다. 옥타곤 옆 게스트 파이터 좌석에 앉아 있다가 서로를 욕하며 말다툼을 벌였다. 안전요원이 투입돼 둘을 뜯어 놓아 유혈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둘은 끝까지 씩씩거렸다.

36전 28승 7패 1무효 전적의 포이리에는 지난해 11월 UFC 269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진 다음, 11개월 만에 출전한다. 챈들러를 잡아야 다시 타이틀을 향해 갈 수 있다.

전 벨라토르 라이트급 챔피언 챈들러는 지난 5월 UFC 274에서 토니 퍼거슨에게 앞차기 KO승을 거두고 연패를 끊었다. 전적 30전 23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챈들러는 이번 경기 출전을 확정하면서 새 조건의 재계약서를 썼다. 

이 경기 승자는 다음 달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80 메인이벤트 결과에 따라 다음 타이틀 도전권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슬람 마하체프가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새 챔피언에 오르면 둘 모두에게 가능성이 열린다. 포이리에나 챈들러는 아직 마하체프와 싸운 적이 없다.

UFC 281에는 '스팅' 최승우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상대는 TUF 27 우승자 마이크 트리자노다.

연패에 빠져 있는 최승우는 훈련 환경의 변화를 주고자 미국 전지훈련을 택했다.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킬 클리프 FC'로 이동했다.

'킬 클리프 FC'는 챈들러가 소속된 명문팀이다. 네덜란드 킥복서 출신 헨리 후프트가 타격 코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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