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 NC 다이노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중요한 경기라 (양)의지 붙일랬는데."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대행이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안방마님 양의지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알렸다. 양의지는 10일 잠실 두산 전에 나섰다가 8회 타석 때 상대 투수 이형범이 던진 공에 손등 쪽을 맞아 교체됐다. 

강 감독대행은 "염려한 것보다는 상태가 심각하진 않다. 관절이 아니라 손 날 쪽에 타박상이다. 대신 선발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NC는 11일 현재 41승53패3무로 7위다. 6위 두산(43승52패2무)과는 1.5경기차. 전날 11-0 완승에 이어 이날도 두산을 꺾으면 5강 희망을 더 키울 수 있다. 5위 KIA 타이거즈(49승49패1무)와는 6경기차로 꽤 벌어져 있지만,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강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신민혁과 호흡을 맞출 포수로 박대온을 선택했다. 그는 "중요한 경기라 의지를 붙이려 했는데, (박)대온이와 (신)민혁이도 그동안 호흡을 많이 맞춰 왔다"며 안방마님의 빈자리가 잘 채워지길 기대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닉 마티니(1루수)-권희동(중견수)-노진혁(3루수)-김주원(유격수)-박대온(포수)-이명기(좌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