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의 '스톡 오브 하이스쿨' 포스터. 제공| 티빙, tvN
▲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의 '스톡 오브 하이스쿨' 포스터. 제공| 티빙,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재테크 열풍 속 주식, 부동산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예능을 넘어 드라마에까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방송가에도 재테크 열풍이 부는 분위기다.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들에게도 재테크 열풍이 확산되면서 재테크 소재 프로그램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이에 방송가는 경제 이야기를 드라마, 예능 형식으로 신선하게 다뤄내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브라운관에서는 주식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JTBC '클리닝 업'이 최근 막늘 내렸다. tvN 단막극 '오프닝'은 교내 주식 열풍을 선도한 여고생이 금수저 경쟁자와 주식시장의 도전에 맞서 성장하는 주린이 탈출기 '스톡 오브 하이스쿨'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능도 예외가 아니다. 경제생활을 관찰함으로써 말 그대로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경제 관찰 예능 '자본주의학교'가 화제를 모으는 중. 앞서 주식 투자를 소재로 삼은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은 시즌을 거듭하며 재테크를 예능으로 녹여낸 신선한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오는 12일에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극본 윤수민 김연지 이예림, 연출 최지영)가 공개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다.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개미'와는 다르게 '찐 개미'들의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PD는 "'동학개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주식 열풍이 불었는데 관련 드라마는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들어보면 재밌을 것 같았다. 주식을 잃거나 올랐던 이야기를 잘 풀어내면 주식을 하든, 안 하든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만들게 됐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단순 드라마로만 자리하지 않고, 주식 실전을 터득할 수 있도록 주식 기본 용어부터 각종 매매법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주식 특강은 경제 유튜버 슈카가 매번 등장해 주식 '꿀팁'을 나눠준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단순 드라마를 넘어서 지식을 쌓고 배움을 얻을 수 있게 장을 열어주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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