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3출루에 성공했다. LA 에인절스는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토르스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9승 51패가 됐다. 휴스턴은 시즌전적 58승 30패가 됐다.

이날 에인절스는 마이클 스테파닉(2루수)-오타니(지명타자)-테일러 워드(중견수)-루이스 렌히포(유격수)-조 아델(우익수)-조나단 비야(3루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맥스 스태시(포수)-브랜든 마쉬(좌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선 오타니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생산했다. 3볼 1스트라이크 때 존을 벗어난 공을 심판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자, 쓴웃음을 진 오타니는 좌전 안타를 때려낸 뒤 환하게 웃었다.

이후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또 렌히포의 볼넷, 아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비야의 밀어내기 볼넷 때 오타니는 홈을 밟았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초구를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오타니는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사 1루 때 2볼 이후 세 번째 공이 다소 높게 형성됐다. 오타니는 볼이라고 생각했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입술을 악문 채 오타니는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오타니는 자동 고의 4구로 출루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선취점을 내준 채 끌려 다녔다. 리드 데트머스가 1회부터 흔들렸고, 호세 알튜베에게 몸에 맞는 공, 제레미 페냐에게 볼넷,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카일 터커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또 디아즈를 1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더 내줬다.

에인절스도 3회 추격에 나섰다. 오타니의 안타, 렌히포의 볼넷, 아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때 비야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4회에는 동점을 만들었다. 스태시가 내야 안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여기에 2루수 실책까지 겹쳐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마쉬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이후 오타니 타석 때 포일이 나와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연장에 돌입했다. 에인절스는 10회초 실점했다. 휴스턴 페냐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고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했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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