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계범.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계범.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박계범이) 5번 타자 역할을 할 것이다. 기대해달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라인업 변화를 알렸다.

눈에 띄는 점은 내야수 박계범의 타순이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3차례 5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한 적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 두산으로 이적한 후 첫 5번타자 출전이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2번 타순에 넣었다. (박계범이) 5번 타자 역할을 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경기 김태훈에게 사구를 맞아 대주자로 교체된 박세혁의 부상 정도를 알렸다. “후반에는 괜찮을 것 같다. 아직 통증은 좀 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다”고 말하며 교체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두산은 지난 경기 키움을 상대로 0-2로 뒤진 7회, 1사 만루에서 허경민의 그랜드슬램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해 5-2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허경민이) 내야땅볼만 치지 않기를 바랐다. 좋은 카운트에서 과감하게 잘 노린 것 같다.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왔다. 중요한 시점에서 충분히 해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두산은 로버트 스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며 키움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두산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박계범(2루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양찬열(우익수)-장승현(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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