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9연승을 질주했다. ⓒ 연합뉴스
▲ 키움 히어로즈가 9연승을 질주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경기 후반에 점수 차를 극복하고,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건 투수와 수비의 역할 덕분이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올 시즌 최다 9연승을 돌아봤다.

키움은 지난달 25일(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5일 두산전까지 패하지 않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기간 역전승은 7번으로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승수를 차곡히 쌓아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만루를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

홍 감독은 “일단 투수들이 잘 막아주고 있다. 대량 실점을 하지 않아 큰 점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경기 후반에 점수 차를 극복하고,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건 투수와 수비의 역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큰 점수 차이가 나지 않아 역전의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또 기회가 왔을 때 선수들이 그런 분위기를 먼저 감지해 좀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은 이날 엔트리 변화를 알렸다. 내야수 김웅빈이 지난 경기 타격을 하다 옆구리 통증을 느꼈고, 병원 진단 결과 손상 부위가 발견돼 1군에서 말소됐다. 빈자리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2(145타수 51안타) 4홈런 32타점 OPS 0.927을 기록 중인 이주형이 채운다.

홍 감독은 “(이주형은) 퓨처스리그 기록이 좋다. 우리 팀 기조가 콜업된 선수들은 곧바로 기용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1군 경기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퓨처스에서) 좋다는 보고를 받아 오늘 경기에 선발 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키움 선발 명단

김준완(우익수)-이용규(좌익수)-이정후(중견수)-송성문(3루수)-김혜성(2루수)-이지영(포수)-이주형(지명타자)-전병우(1루수)-김휘집(유격수), 선발 투수-에릭 요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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