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드 스펜스
▲ 제드 스펜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드 스펜스(21)가 토트넘으로 향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이번 주 스펜스와 2000만 파운드(약 314억 원)로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내내 스펜스 추격에 나섰다. 토트넘 팬들이 기다려온 가격에 대한 협상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윙백 이반 페리시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공격수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오른쪽 윙백 스펜스와 계약 체결에도 근접한 상황이다.

스펜스는 184cm의 라이트백이다. 풀럼 유스팀을 거쳐 미들즈브러에서 1군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나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총 46경기 동안 3골 5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한때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이기도 했다.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2부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더 부트 룸'은 "스펜스는 맷 도허티와 함께 오른쪽 윙백 자리싸움에 나설 것이다.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에메르송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토트넘이 스펜스 계약을 끝내지 못할 리가 없다. 비용이 문제가 되었지만 토트넘이 돈을 흥정하기 위해 스펜스와 계약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펜스는 토트넘 스타일과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그의 폭발적인 플레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에 잘 맞을 것이다. 그는 콘테 감독 밑에서 성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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