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주 그나브리
▲ 세르주 그나브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세르주 그나브리(26)가 맨체스터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모두 그나브리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나브리 계약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는 아직 새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3500만 파운드(약 549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될 것이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모두 공격진 강화를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바이에른 뮌헨은 그나브리를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지 않고 이적료를 회수하려고 한다.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두 구단은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히면서 공격진이 더욱 약해졌다. 에딘손 카바니도 팀을 떠났고, 앙토니 마시알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두 명의 핵심 자원이 팀을 떠날 예정이다. 라힘 스털링은 첼시와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가브리엘 제수스도 아스널 합류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 매체는 "스털링과 제수스의 이탈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 약화로 이어질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나브리가 조건에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나브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총 171경기 동안 64골을 넣었다. 독일 국가대표로서 양 측면에서 뛸 수 있고, 중앙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그나브리의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관건은 연봉이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최소 1700만 유로(약 230억 원) 제안을 만족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해당 급여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보다 많고 르로이 사네와 킹슬리 코망과 함께 팀 내 최고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 보도를 통해 "그나브리가 주급으로 25만 파운드(약 3억 9200만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거액의 몸값이다.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와 주급과 관련해 끊임없이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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