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털링
▲ 스털링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첼시가 라힘 스털링(27) 영입에 근접했다. 큰 틀에서 이적료 합의까지 이뤄졌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 첼시 담당 기자 '바비 빈센트'는 2일(한국시간) "첼시의 스털링 영입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현재 이적료 합의까지 완료된 상황이다. 기본 이적료 4500만 파운드에 보너스 1000만 파운드, 총 5500만 파운드(약 860억 원)가 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스털링은 2015년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 6370만 유로(약 863억 원)에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는데, 당시에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맨체스터 시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꾸준한 기회를 받으면서 맨체스터 시티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정력이 단점이었다. 중요한 대회에서 부족한 결정력에 팬들에게 비판의 눈초리를 받았다. 지난해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해 여름에 공격 보강을 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차세대 '메날두'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다. 물론 홀란드와 스털링 포지션이 다르지만, 최전방에서 결정력을 한껏 끌어 올리려는 계산이다.

물론 맨체스터 시티가 스털링을 잡지 않으려는 생각은 아니었다. 2018년 스털링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내년에 계약이 끝난다. 2021-22시즌 도중에도 스털링 재계약설이 있었지만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았다.

계약 기간 1년 남은 상황에 첼시와 강하게 연결됐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서 위협적인 축구를 보였지만 전방에 파괴력이 부족했다. 지난해에 호기롭게 영입했던 로멜로 루카쿠도 1년 만에 실패, 인터밀란 임대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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