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26)이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치렀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2-3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피츠버그의 시즌전적은 29승 44패가 됐다. 반면 워싱턴은 2연승을 달렸고, 시즌전적 28승 48패가 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오닐 크루즈(유격수)-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다니엘 보겔백(지명타자)-블라이 마드리스(우익수)-잭 스윈스키(좌익수)-조쉬 밴미터(1루수)-마이클 페레즈(포수)-박효준(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안타를 생산했다. 상대 선발 에릭 페데의 93.6마일짜리 싱커를 가볍게 밀어쳐 좌전 안타를 쳤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소화한 박효준은 페데의 88마일짜리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높게 뜬 타구는 좌중간 펜스를 향해 한참을 날아갔다. 그러나 워닝 트랙 앞에서 잡히고 말았다.

7회 세 번째 타석을 맞은 박효준은 또 안타를 쳤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효준은 바뀐 투수 칼 에드워드 주니어의 81.4마일짜리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2-3으로 뒤지던 9회 2사 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2회 1사 2,3루 때 밴미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동안 잠잠했던 피츠버그 타선은 5회 추가점을 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루즈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추가점을 내지 못한 피츠버그는 결국 워싱턴에 리드를 내줬다. 6회 1사 3루 상황에서 야디엘 에르난데스의 2루 땅볼로 1점을 헌납했다. 이어 8회에는 마이켈 프랑코의 좌월 투런포로 역전을 허용했다.

피츠버그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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