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로벨 가르시아 ⓒ LG 트윈스
▲ LG 로벨 가르시아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LG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26일 오전 잠실구장에서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25일은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이었고, 26일에는 타석에 들어가 좌우타석에서 배팅볼을 쳤다.

가르시아는 양쪽에서 모두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LG 류지현 감독에 따르면 훈련을 지켜 본 황병일 수석코치가 "느낌이 좋다", "배트스피드가 남다르다"며 호평했다. 유망주 감별사, 거포 제조기의 호평을 받은 가르시아는 28일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한다. 퓨처스리그 출전 등 향후 일정은 1군 훈련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가르시아가 잠실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고 하던데.

"황병일 수석코치 얘기로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아직 컨디션이 정상은 아닐 거다. 들어온 지 이틀 밖에 안 됐다. 그래도 배트스피드가 남다르다고 한다. 내일은 쉬고 화요일 1군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 플럿코가 5월초와 다른 투구를 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KBO리그에 와서 잘 하고 싶은 마음, 잘 하려는 의지 때문인지 너무 결과를 내려는 생각에 과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은 경험을 해가면서 한국 타자들의 성향을 파악했고, 투구 요령을 터득하면서 자신있게 던지고 있다."

"처음에 걱정했던 요소는 케이시 켈리와 비슷한 유형이라는 점이었다. 경기를 보니 커맨드가 좋은 투수라 안정적으로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 기대했던 투구가 나오고 있다."

"투구 수가 늘어나면 구속이 떨어졌었다. 그래서 타순이 세 바퀴 돌았을 때 고전했다.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켈리가 30~31경기 정도 던질 수 있다고 보고, 개막전 선발이었던 플럿코가 그보다는 조금 더 나올 수 있다. 두 선수가 부상 없이 로테이션을 잘 돌아주면 팀에 도움이 될 거다."

- 정우영은 이틀 연투했는데 오늘 대기하나.

"오늘 준비한다. 어제 2점 차가 계속됐으면 8회에도 내보내려고 했는데, 점수가 더 나면서 교체하게 됐다. 어제 투구 수면 오늘 나올 수 있다."

- 손호영 올 시즌 첫 유격수 선발 출전인데.

"퓨처스팀에서는 주로 유격수와 3루수를 봤다. 김우석 코치가 작년까지 퓨처스팀에 있으면서 경기를 많이 지켜봤다. 본인은 1군에서 2루수로 나가다 보니까 송구 거리가 짧아져서 편하게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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