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욱(중앙). ⓒ한국프로축구연맹
▲ 조영욱(중앙).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명주.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명주.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김성연 기자] 팽팽한 경기를 치렀다.

FC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또 한 번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지난 2월 열린 맞대결에서 두 팀은 기성용의 자책골과 김진야의 동점골로 1-1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초반 흐름은 서울이 지배했다.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조영욱과 강성진 등이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시작부터 몰아쳤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강성진이 상대의 파울을 이끌어내며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기성용이 전방으로 달려가던 강성진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전달. 강성진이 강한 슈팅으로 이어봤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조영욱도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다. 전반 13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가 찾아왔고, 빠르게 달려온 수비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맞고 흐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해결사로 떠올랐다. 전반 35분 조영욱이 강성진의 크로스를 머리에 정확히 맞추며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반면 인천은 서울이 여러 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동안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가 없었다.

직전 17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무고사가 한차례 골문을 공략해봤다. 전반 38분 골문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 단 2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친 인천은 후반 초반부터 전방을 강하게 압박하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6분 김준엽이 빠르게 돌파해 반대쪽에 위치해 있던 무고사에게 크로스를 건네며 기회를 엿봤고, 곧바로 2분 후에는 김준엽이 이명주에게 공을 연결시켜봤지만 슈팅이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끝내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후반 25분 수비 맞고 흐른 공을 강윤구가 놓치지 않고 골문 앞으로 연결시켰고, 이명주가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모두에서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나란히 한골씩을 주고받은 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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