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를 맡아 콘서트를 연다. 

부산시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2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연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170개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 교섭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BIE 현지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할 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장소를 직접 안내하고, 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에도 홍보대사로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23년 11월로 예정된 개최지 선정 투표일에 직접 참석, 부산 지지를 요청하는 메시지도 전달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과 부산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멤버 중 지민과 정국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왔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국가적 중요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부산시와 지역 대중문화 발전에도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하면서 팀 활동을 중단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받았고, 일각에서는 해체설까지 불거졌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며, 실제로 엑스포 홍보대사 등 단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9년 활동을 정리하는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를 발표했다. 정국은 24일 찰리 푸스와 컬래버레이션한 곡 '레프트&라이트'를 발표했고, 제이홉은 7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등 개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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