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삼영 감독-호세 피렐라-오재일(왼쪽부터) ⓒ 삼성 라이온즈
▲ 허삼영 감독-호세 피렐라-오재일(왼쪽부터)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두 선수 집중 견제 받는 상황."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중심 타자 호세 피렐라와 오재일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삼성은 안타는 많이 치고 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 6월 팀타율 0.265로 나쁘지 않은데, 팀 장타율은 0.353으로 리그 9위다. 단타가 많다. 부상자가 많은 삼성 타선에서 피렐라와 오재일의 몫이 크다.

그러나 피렐라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50(40타수 6안타) 3홈런, 오재일은 타율 0.265(34타수 9안타) 2루타 1개, 홈런 1개를 기록하고 있다. 피렐라는 페이스가 주춤하고 오재일은 안타를 치고 있지만, 장타 페이스가 좋지 않다.

허 감독은 '집중 견제'와 체력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먼저 말할 것은 체력과 잔부상이다.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있다. 잔부상을 일일이 열거해서 말하기 어렵다. 참고, 견디며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선수가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 해결을 하려다 보니 오버 스윙 등의 문제점이 나온다. 현재 타순에서 득점이 가능한 구간이 한정적이다. 거기에서 막히면 점수를 뽑기가 어렵다. 그래서 나머지 선수들에게 기회가 왔을 때 자기 것을 만들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며 두 선수가 짊어질 몫이 현재 크고, 다른 선수들이 짐을 덜어야 한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를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현준(중견수)-오선진(3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김재성(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이해승(유격수)-김호재(2루수)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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