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월간 탁구
▲ 김나영 ⓒ월간 탁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탁구의 기대주 김나영(17, 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03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오토세크 여자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김하영(24, 대한항공, 세계 랭킹 78위)도 단식 2회전에 진출해 김나영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김나영은 23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오토세크에서 열린 WTT 피더 오토세크 2022 여자 단식 1회전(64강)에서 다사 신카로바(슬로바키아, 세계 랭킹 295위)를 4-0(11-9 11-4 11-2 11-7)으로 완파했다.

김나영은 지난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이 대회 예선부터 출전한 그는 쟁쟁한 선수들을 제압하며 8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만 16세로 대표팀 막내인 김나영은 시니어 국제 대회에서 처음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한 그는 시니어 세계 랭킹을 172위에서 103위로 대폭 끌어 올렸다. 

김나영은 2회전에서 김하영과 맞붙는다. 김하영은 1회전에서 중국의 신예 천이(17, 세계 랭킹 92위)에게 4-1(9-11 11-9 11-6 11-7 12-10)로 역전승을 거뒀다.

국내 대회에서 맞붙은 경험이 있는 김나영과 김하영은 이번 대회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시온(26, 삼성생명)과 이은혜(28, 대한항공) 여자 단식 1회전을 통과했다.

▲ 장우진
▲ 장우진

남자탁구의 간판 장우진(26, 국군체육부대, 세계 랭킹 37위)은 조키드 켄자예프(우즈베키스탄, 세계 랭킹 268위)를 4-0(11-9 11-7 11-7 11-8)으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장우진은 지난주 컨텐더 자그레브 남자 복식에서 조대성(20, 삼성생명)과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 단식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인 그는 아민 아마디안(20, 이란, 세계 랭킹 165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조승민(24, 삼성생명, 세계 랭킹 131위)도 중국의 왕첸세(19, 세계 랭킹 177위)를 4-2(12-14 11-13 11-9 14-12 11-4 11-9)로 물리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안재현(23, 삼성생명, 세계 랭킹 46위)과 조대성도 무난하게 2회전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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