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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고 싶다"…손흥민 백업 팔린다, 이적료 318억

▲ 스티븐 베르흐바인
▲ 스티븐 베르흐바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출전 시간이 필요하다며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던 스티브 베르흐바인(23)이 행선지를 찾았다.

23일(한국시간) 영국 90MIN은 네덜란드 아약스가 토트넘이 베르흐바인 이적료로 제시한 2000만 파운드(약 318억 원)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네 차례에 불과하다.

해리 케인, 손흥민을 넘지 못했으며 데얀 쿨루셉스키가 합류하면서 출전 시간이 더욱 줄었다.

게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에버턴),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등 공격진에 새로운 선수를 원하고 있어 사실상 베르흐바인을 배제했다.

이에 따라 베르흐바인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이적 시장에 나왔다.

베르흐바인 스스로도 "나는 뛰어야 한다.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 새 구단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그렇다면 좋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내가 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어 출전 시간을 더욱 필요로 한다. 루이 판할 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 선발 조건으로 일주일에 최소 한 경기는 소속팀에서 출전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아약스는 이적 시장 초기부터 베르흐바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꾸준히 이적 협상을 벌였다.

90MIN은 초기 이적료만 2000만 파운드며 부대 조항으로 500만 파운드가 더해진다고 덧붙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한 토트넘은 일부 비주전 선수를 팔아 이적 자금을 충당하겠다는 방침이다.

베르흐바인을 포함해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임대로 떠나 있는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비야레알), 탕귀 은돔벨레(올랭피크 리옹) 등이 이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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