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올해 여름에 또 고민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혹은 결별을 고민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이적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시장 활동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팀을 떠나는 걸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돌아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고, 30대를 훌쩍 넘긴 유벤투스에서도 노련한 경기력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마찬가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을 거치면서 흔들렸지만,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30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과 리그 득점 5위권에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면접부터 이적 시장과 현 스쿼드를 지적했는데, 호날두는 남기기로 결정했다. 호날두도 공식 채널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암시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또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분위기가 흉흉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커리어 황혼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데 우승 가능성을 충족하지 못할 거로 판단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데려왔고,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호날두 입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팀에 더 뒤쳐지지 않을까란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가 보강을 원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가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 시장에서 가만히 있는 건 아니다. 바르셀로나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핵심 선수 프랭키 더 용을 영입하려고 한다. 올해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풀린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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