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쥘 쿤데(왼쪽).
▲ 쥘 쿤데(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무너진 수비라인을 다시 잡는다. 중심은 프랑스 대표팀과 세비야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던 쥘 쿤데(24)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첼시가 쿤데와 5년 계약 개인 합의를 마쳤다. 아직 세비야와 협상은 진행 중이다. 사실상 첼시가 쿤데 영입전에 홀로 남았기에 합의는 시간문제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해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포백 수비라인이 해체됐다. 수비 리더였던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갔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첼시 유니폼을 벗었다. 바르셀로나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새로운 첼시 수비 에이스로 낙점된 쿤데는 유럽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손꼽히는 선수다. 세비야 수비의 핵으로 중앙수비수로선 키(178cm)가 작지만 빠른 발과 뛰어난 축구 센스, 탄탄한 1대1 수비력 등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시즌 세비야가 스페인 라리가 최소 실점(30점) 기록을 세운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가 쿤데였다.

당초 첼시는 바르셀로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쿤데를 놓고 경쟁했다. 하지만 파산 직전인 바르셀로나는 쿤데 이적료를 감당할 돈이 없었다. 세비야가 쿤데에게 붙인 몸값은 6,5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

뉴캐슬은 쿤데가 거절했다. 쿤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 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없는 뉴캐슬에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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