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우 토레스
▲ 파우 토레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비야레알의 파우 토레스(25)가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모두 토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레스는 여러 유럽 정상급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프리미어리그로 올 수 있다"라며 "맨유와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수비 보강에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끈 토레스를 잠재적인 타깃으로 지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토레스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라며 "맨유는 지난 주말 토레스 측과 협상에 나섰다. 그는 현재 5200만 파운드(약 825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다. 맨유는 이보다 적은 금액으로 협상을 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수비수 율리엔 팀버를 원했으나 그가 이적을 거절했다"라며 "맨유는 토레스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스왑딜을 활용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이달 초 "토트넘이 토레스 협상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를 포함한 스왑딜을 원한다"라며 "로 셀소는 지난 시즌 후반기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나 꾸준하게 활약했다. 이제 비야레알이 완전 이적으로 그를 데려올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뛸 수비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 토트넘은 토레스를 데려오기 위해 로 셀소를 포함하려고 한다"라고 분석했다.

토레스는 비야레알에서 태어나 비야레알 유스팀을 거쳐 아직까지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8-19시즌 비야레알에서 말라가로 임대됐다가 다시 고향 팀에 돌아왔다.

2019-20시즌 맹활약으로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왼발을 쓰는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선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47경기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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