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콘테.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당장 우승을 하지 못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선수단 강화 계획에 대한 딘 손더스(57)의 주장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시즌 내내 선수단 보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첫 영입 기회였던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할 것을 기대했지만, 마지막 날이 돼서야 2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요구했다. 콘테 감독은 골키퍼, 미드필더, 수비수 등 6개의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을 언급하며 대대적인 영입을 촉구했다.

토트넘도 이런 그에게 응답했다. 일찌감치 움직인 끝에 벌써 3번째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하며 경험은 물론 뎁스까지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이 최소 2명의 추가적인 영입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은 기간 동안 토트넘이 노리는 최우선 목표는 중앙 수비수다. 줄곧 센터백 영입을 노렸지만 알렉산드로 바스토니(23, 인터 밀란)와 협상이 무산되면서 다른 후보들을 추리고 있다.

그중 하나는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수 제드 스펜스(22)다.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손더스는 그를 언급하며 “손흥민(29), 해리 케인(28),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있지만 이들이 또 다른 세계적인 센터백을 영입한다면, 스펜스가 에메르송 로얄(23) 보다 나은 전망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러한 선수 보강에 대한 강한 욕심은 우승에 대한 콘테 감독의 열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토트넘이 더 높은 순위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하면서도 "콘테 감독은 가차 없다. 그는 4년 동안 좋은 팀을 꾸리는 데 관심이 없다. 지금 우승하고 싶어 한다.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는 떠날 것”이라고 냉철한 견해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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