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시즌전적 32승 34패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허삼영 감독은 “3일 내내 원정 응원석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는 5이닝동안 5피안타 1실점을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최고 구속 154km짜리 빠른 공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짓눌렀다. 여기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투심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시즌 3승(5패)을 수확했다. 허 감독은 “선발 수아레즈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승리를 지켜줬다”며 칭찬했다.

리드오프 중책을 맡은 김현준도 2타수 2안타 3볼넷 2도루 3득점으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경기 초반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오재일의 활약도 빛났다. 3회 2사 2루 때 상대 선발 로니의 140km짜리 체인지업을 때려 좌월 투런포를 날려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허 감독은 “오재일이 홈런을 치면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고, 김현준이 이틀 연속 리드오프 자리에서 활약을 해줬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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