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레이송 브레머.
▲ 글레이송 브레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수비수를 두고 경쟁이 붙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첼시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한 제안을 건넸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주축 수비수들을 한 번에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안토니오 뤼디거(29),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이 계약 만료로 동시에 팀을 떠났고,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까지 클럽에서의 미래에 의구심을 품으며 수비에 큰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수비수 영입을 노리고 있고, 글레이송 브레머(25, 토리노)가 그런 첼시의 관심을 끌었다. 브레머는 2021-22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리그에서 3골과 1도움도 기록하며 공수에서 폭넓을 활약을 펼치며 찬사를 받았다.

유럽 내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리에A의 인터 밀란은 물론 토트넘까지 그를 노리고 있다. ‘미러’는 “콘테 감독이 선수단을 재정비함에 따라 브레머가 토트넘의 최우선 목표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3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에 성공했지만, 아직 수비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있는 콘테 감독이 강력하게 수비 강화를 원하고 있음에 따라 토트넘은 브레머 등 수비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첼시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 수비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이미 브레머에 이적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머에 책정된 가격표는 3400만 파운드(약 538억 원)이다. 이에 ‘익스프레스’는 “첼시의 제시액이 토리노가 제시한 3400만 파운드에 맞먹는다면 콘테 감독의 계획을 무산시킬 수 있다”라며 “이 거래는 첼시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영입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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