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레이송 브레메르
▲ 글레이송 브레메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리노의 글레이송 브레메르(25)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 시간) "브레메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가 토리노를 떠나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보도했다.

브레메르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이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는 지난 여름 코치에게 '나는 지금 변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올 시즌은 남아서 팀을 도와달라. 그리고 내년에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들은 내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에도 뽑히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더 나은 레벨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 나는 몇 가지 제안을 분석하고 있다. 다음 시즌 나는 더 이상 토리노에서 뛰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188cm의 센터백 브레메르는 단단한 신체 조건과 공중볼 경합 능력, 뛰어난 자리싸움이 특징이다. 뛰어난 스피드를 통한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세리에A 전문가 라지트 쿠마르는 '세리에A에서 가장 지배적인 수비수 중 한 명'이자 '토리노의 새로운 슈퍼스타'라고 치켜세웠다.

브레메르는 2018-19시즌부터 토리노에서 뛰고 있고, 2019-20시즌부터는 30경기 이상 뛰었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모든 경기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확실한 존재감이다. 이를 통해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훌륭한 선수 답에 여러 팀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브레메르 이적을 두고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적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첼시가 브레메르를 위한 중요한 제안을 건넸다"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은 브레메르 영입을 위해 오랜 기간 관심을 드러냈다. AC 밀란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리버풀과 유벤투스도 브레메르와 연결됐다"라며 "이적료는 최소 3000만 유로(약 407억 원)부터 4000만 유로(약 542억 원)가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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