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오바니 로셀소.
▲ 지오바니 로셀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프리메라리가 잔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기쁘게 할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오바니 로셀소(26, 비야레알) 매각 진행 상황을 전했다.

2019-20시즌 임대 생활을 마친 끝에 완전 이적한 로셀소는 2021-22시즌 토트넘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했다. 시즌 초반부터 적은 출전 시간만을 소화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부상까지 찾아오면서 설 자리를 잃었다.

콘테 감독의 선택은 임대였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는 비야레알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적 후에는 많은 신임을 받았다. 올해 프리메라리가 16경기 전 경기에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부터 준결승까지 6경기에 모두 나섰다.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음에도 영구 이적은 불가능해 보인다. 비야레알은 토트넘이 로셀소에 메긴 1700만 파운드(약 269억 원)의 가격표를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계약 체결 가능성이 낮게 판단되고 있다.

페르난도 로이그 구단주 또한 이를 인정했다. 그는 “로셀소는 이곳에서 행복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면서도 “그는 토트넘 선수이고 현재로선 매우 복잡한 과정이다. 아직 (완전 이적은)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획은 매각이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토트넘은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선수단 강화에 힘쓰고 있고, 로셀소는 다가오는 시즌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레알과 완전 이적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토트넘의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희소식이 들려왔다.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한 데 이어 “로셀소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에서 뛸 당시 관심을 표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다시 연결되고 있다”라며 토트넘과 이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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