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튼 공격수 히샤를리송. ⓒ연합뉴스/Reuters
▲ 에버튼 공격수 히샤를리송.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격수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에버튼은 히샤를리송(25)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91억 원)를 요구 중이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히샤를리송은 에버튼 핵심 공격수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했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25)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에버튼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한국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격해 선제골을 기록하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우수한 피지컬과 여유로운 경기 운영 능력까지 선보였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베테랑 이반 페리시치(33)와 프레이저 포스터(34) 영입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이적시장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의 짐을 덜어줄 공격수도 찾고 있다. 기존 백업 스티븐 베르흐바인(24)은 공개적으로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루카스 모우라(29)는 잔류를 택했지만,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에버튼의 히샤를리송을 데려와 공격진 수준을 높이려 한다.

높은 이적료가 예상된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외 빅클럽들도 히샤를리송의 상황을 예의 주시 중이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이 눈독 들이고 있다.

심지어 에버튼도 팀 에이스를 쉽게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데일리 메일’은 “히샤를리송과 에버튼의 계약 기간은 2년 남았다”라며 “에버튼은 히샤를리송을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다. 제시액 5,000만 파운드 이하는 고려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토트넘이 히샤를리송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있다. 앞으로 많은 대화가 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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