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나르두 실바
▲ 베르나르두 실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27)가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실바를 영입하려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66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는 실바를 떠나보내려고 하지 않는다. 높은 이적료 책정으로 이적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은 실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는 2년 연속 실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2017-18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실바는 다재다능한 활약을 통해 팀 내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0-21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주춤했다. 입지가 불안해지면서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 2021-22시즌에 달라졌다. 총 50경기 동안 13골 7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리그 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중 33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실바를 노린다. 이 매체는 "프렝키 더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때 생긴 자금으로 실바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차비 감독은 실바를 누구보다 원한다. 이 매체는 "차비 감독은 실바가 자신과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클럽에서 가졌던 것과 같은 영향력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구단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단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실바는 지난해 여름 이적 루머가 생길 때 스페인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ESPN은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같은 팀으로 이적하길 원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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