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타깃을 설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1일(한국 시간) "맨유가 다윈 누녜스(리버풀)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첼시와 함께 레반도프스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 옵션을 보강하려고 한다. 누녜스를 최고의 타깃으로 지목했다"라며 "그러나 벤피카 소속으로 41경기서 34골을 기록한 누녜스는 85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적료로 리버풀행에 근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새로운 선택지를 찾게 되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유가 레반도프스키의 잠재적인 타깃으로 정했다"라고 언급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8년간 374경기 344골 72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트레블을 포함해 리그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포칼컵 3회 등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최근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장기 계약을 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그에게 단기 계약만 언급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협상에서 좌절감을 느낀 채 이적을 요청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내 시대는 끝났다. 계속 이 팀에서 뛸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팀도 나를 막지 않길 바란다"라며 이별을 선택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보낼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레반도프스키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이런 상황 속에 레반도프스키를 노리는 팀들이 생기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재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 첼시도 로멜루 루카쿠와 티모 베르너의 이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레반도프스키로 빈틈을 채우겠다는 의지다.

맨유도 마찬가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외하면 확실한 공격수가 없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누녜스로 빈틈을 채우려고 한 맨유가 영입에 실패하자 레반도프스키를 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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