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안타 3개 포함 4출루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의 타율은 0.219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9-0으로 이겼다. 시즌전적은 36승 22패를 기록했다. 반면 콜로라도는 33패(25승)째를 떠안게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탈출이 더 멀어졌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루크 보이트(지명타자)-에릭 호스머(1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김하성(유격수)-트랜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조 머스그로브가 출격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먼저 앞서나갔다. 마자라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루가 됐다.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그리샴이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놀라의 1타점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계속해서 샌디에이고는 점수를 뽑았다. 3회에는 홈런으로 추가점을 냈다. 마차도가 9구 접전 끝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4회에도 추가점이 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타구를 판단하며 2루까지 노렸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됐다. 다소 무리했던 주루 플레이였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공격에서 2사 1,2루 때 크로넨워스의 2타점 2루타로 리드들 굳혔다.

5회 1사 1루 때 세 번째 타석에선 김하성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놀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6회에도 추가점이 나왔다. 이번에는 김하성도 가세했다. 1사 1루 때 보이트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냈고, 마자라의 내야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때 김하성이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7회 프로파의 3루타와 그로넨워스의 내야 땅볼로 총 2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8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섯 번째 타석에 섰고, 행운의 안타를 쳤다. 빗맞은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에 툭 떨어지면서 안타로 이어졌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더 추가점을 뽑지 못했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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