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돈치치
▲ 루카 돈치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댈러스는 25일(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119-109로 이겼습니다. 댈러스가 첫 승리를 챙기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만들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뜨거웠던 댈러스는 전반전까지 62-47, 15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3쿼터 시작 전에는 코트 안에서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경기장으로 비가 새면서 골든스테이트 벤치 쪽으로 물이 떨어졌습니다. 무려 16분이나 경기가 지연됐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댈러스의 화력은 뜨거웠습니다. 4쿼터 한때 점수 차이가 좁혀지면서 골든스테이트가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댈러스는 리드를 잃지 않았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루카 돈치치였습니다. 30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고, 도리안 핀니-스미스와 레지 블록 등의 외곽포도 쏠쏠했습니다. 이날 댈러스는 3점슛 20개를 넣었는데, 성공률이 무려 46.5%였습니다.

댈러스가 위기를 이겨냈지만 아직 갈 길은 멉니다. 5차전 원정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3연패 이후 내리 4연승으로 시리즈를 뒤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댈러스는 역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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