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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경쟁부문 '브로커', 세계 171개국 선판매…K-무비 파워

▲ 영화 '브로커'. 제공|CJ ENM
▲ 영화 '브로커'.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칸(프랑스), 강효진 기자]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영화 연출작 '브로커'가 전 세계 171개국에 선판매됐다. 전 세계에 K-무비 위상을 높이며 기록적인 해외 세일즈 성과를 기록했던 '설국열차' '아가씨' '기생충'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압도적인 판매 성과다.

'브로커'는 '기생충'을 배급했던 북미의 Neon 사(社), 프랑스의 Metropolitan 사, 일본의 Gaga 사, 독일과 이탈리아 권역의 Koch Films 사, 스칸디나비아 권역의 Triart Film사, 베네룩스 3국 권역의 September Film 사, 홍콩과 마카오 권역의 Edko 사, 호주와 뉴질랜드 권역의 Madman 사 등에서 일찌감치 구매를 확정했다.

해당 배급사들은 국가별로 배급, 마케팅 등 맞춤형 전략을 짠 후 최적화된 현지 개봉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본은 6월 24일, 프랑스는 12월로 개봉을 확정했다.

'브로커'는 지난 17일 올해 칸 국제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찌감치 전 세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검증된 연출력과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박정민 해외배급팀장은 “'브로커'는 세계적 거장 감독과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만난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활발한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브로커. 제공ㅣCJ ENM
▲ 브로커. 제공ㅣCJ ENM

한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힘 있는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호흡을 맞추는 한편, 송강호와 강동원을 비롯해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새로운 호흡으로 기대를 더한다.

'브로커'는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스크리닝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칸영화제를 통해 베일을 벗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칸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 전경. 호텔 전면에 드리운 '브로커'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강효진 기자
▲ 칸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 전경. 호텔 전면에 드리운 '브로커'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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