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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수비 요정 최지만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3안타 4출루에도 웃을 수 없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엔 눈물을 흘렸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끝내기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최지만이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최지만은 타석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안타를 3개나 터뜨렸고 타점을 생산했고, 볼넷도 얻었습니다. 3안타 4출루 경기. 완벽에 가까웠지만, 마지막에는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지만은 1회 무사 주자 1, 3루에 투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내야안타를 치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습니다. 3회초에는 중견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2루타를 쳤습니다. 9회초에는 2사 주자 없을 때 우전 안타를 때려 3안타를 만들었습니다.

6-6 동점으로 경기는 연장 승부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11회초 최지만은 2사 주자 1, 2루에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습니다. 4출루.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최지만 발목을 잡았습니다. 동점이 이어지는 11회말. 볼티모어가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루그네드 오도어가 1루수 땅볼을 굴렸습니다. 최지만은 홈쪽으로 달려들어와 쇼트 바운드 처리 후 3루 주자 득점을 막으려했습니다. 그러나 바운드 계산에 실패했고, 3루 주자 득점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 최지만
▲ 최지만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1루 수비를 잘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다리를 찢으며 송구를 퍼올리는 스쿱 포구를 기가막히게 해 많은 팬에게 박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날 타구 판단 미스는 팀 패배와 직결되는 플레이였습니다.

탬파베이는 연장 대접전을 벌이고 최지만의 아쉬운 판단에 6-7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지구 최하위 팀입니다. 이날 승리로 17승 25패 승률 0.405가 됐습니다. 탬파베이는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탬파베이는 24승 17패 승률 0.585로 지구 1위 뉴욕 양키스와 경기 차는 5경기가 됐습니다. 3위 추격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차이는 2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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