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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준우승하자 '히죽히죽'…에버턴 선수 조롱

▲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
▲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25)이 라이벌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친 것을 조롱해 화제다.

히샬리송은 23일(한국시간)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나고 SNS 하나를 올렸다.

티에리 앙리가 웃는 '움짤'. 단 평범한 웃음은 아니었다. '움짤' 속 앙리는 입꼬리를 반복해서 씰룩거렸다. 기쁨보단 비웃는 성격이 강한 웃음이었다.

리버풀은 이날 리그 최종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쳤다.

경기 전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점 차로 뒤진 2위였는데 울버햄턴을 3-1로 이겼지만, 맨체스터시티가 애스턴빌라에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순위를 지켰다.

카라바오컵과 리그컵 우승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있던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으로 쿼드러플에 실패했다.

영국 메트로는 히샬리송이 SNS로 리버풀의 준우승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이 몸담고 있는 에버턴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최대 라이벌이다.

히샬리송은 2018-19시즌부터 에버턴에 몸담고 있어 4시즌 동안 리버풀과 적대 관계를 쌓아 왔다.

또 에버턴이 생존에 성공한 것도 히샬리송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강등 위기에 놓여 있던 에버턴은 지난 20일 리그 3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2로 꺾고 생존을 확정 지었다. 리그 최종전에서 아스날에 1-5로 졌지만 승점 39점과 함께 리그 16위로 시즌을 마쳤다.

최근 브라질 축구협회가 발표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히샬리송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한국과 경기를 위해 방한한다. 브라질 대표팀엔 히샬리송과 함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 알리송(리버풀)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으로 쿼드러플을 놓친 클롭 감독은 "울버햄턴이 우리에게 했던 것처럼 애스턴빌라 또한 맨체스터시티를 괴롭혔다.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맨체스터시티가 잘 대처했고, 그 부분을 존중한다. 그래서 그들이 챔피언이고 우리가 2등"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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