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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게임노트] 분노의 3안타…최지만, 타율 0.272로 껑충, TB는 끝내기 패배

▲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스포티비뉴스DB
▲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주심 판정에 분노했지만, 3안타 경기를 완성한 뒤 끝내기 실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종전 0.250에서 0.272로 끌어올렸다.

1회부터 최지만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무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스펜서 왓킨스의 시속 84마일(약 135㎞) 커터를 받아쳤고, 투수를 강습하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1-0 선취점을 뽑았다.

곧이어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가운데, 3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으로 타구를 보내 여유롭게 2루를 밟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5회 상대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와 끈질긴 승부를 이어갔지만,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바라보며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주심의 볼판정에 관해 불만을 나타냈고, 급하게 뛰어나온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퇴장 판정을 받으며 돌아섰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쳐 올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11회에는 2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 공격 기회를 이었다.

탬파베이는 1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케빈 키어마이어와 랜디 아로사레나가 연속 안타를 쳐 무사 1,3루로 포문을 열었다. 후속타자 최지만은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1-0으로 앞서나갔다.

2사 후 대포 한 방이 터졌다. 2사 1,2루에서 아이작 파레데스가 바뀐 투수 조이 크레비엘의 2구째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순식간에 3점을 뽑으며 4-0으로 달아났다.

3회 첫 실점을 했다. 좌전 안타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라몬 우리아스와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연속으로 1타점 적시타를 맞아 4-2로 따라잡혔다. 그러나 곧바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4회 2사 2루에서 키어마이어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5-2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한 점을 더 내줬다. 선두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아 5-3이 됐다.

7회 양 팀은 한 점씩 주고받았다. 탬파베이는 무사 2루에서 아로사레나의 1타점 적시타로 6-3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이어지는 7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 연속 수비 실책을 범해 6-4로 추격당했다. 이후 9회말 1사 2,3루에서 오스틴 헤이스에게 적시타를 내줘 6-6 동점이 만들어졌다.

우천으로 약 1시간 동안 중단됐던 경기, 양 팀은 연장에 들어섰다. 탬파베이는 10~11회 공격에서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10회말 1사 3루에서 오도어의 타구를 최지만이 실책하며 6-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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