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43경기 30패' 한화, 의욕 넘쳤던 수베로 감독도 지쳤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의욕 넘쳤던 한화 수베로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오랜 시간 생각에 잠겼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11로 대패하며 4연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2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데 이어 불펜으로 나선 주현상도 1⅓이닝 5피안타(1홈런) 5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 초반부터 큰 점수 차로 끌려갔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정은원이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며 힘겹게 9연패를 탈출했던 한화는 또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더그아웃 분위기도 어두워질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은 무기력해졌고, 외국인 타자 터크먼은 자신의 안타가 나오지 않자 불편한 기색을 계속해서 내비쳤다. 

더그아웃에서 쉼 없이 선수들을 독려했던 수베로 감독도 지친 모습이었다. 수베로 감독은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그라운드만을 응시하며 생각에 잠겼다. 

NC와 공동 9위를 기록했던 한화는 어제의 패배로 단독 꼴찌로 내려앉았다. 선수도, 감독도 모두 지친 한화는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아쉬운 인사만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터크먼과 수베로 감독, 무기력한 모습 

단독 꼴찌로 내려앉은 한화, 아쉬운 인사만 남기고..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